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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진도 쏠비치 여행 가볼만한곳 & 맛집 소개해드려요!

by 친절한국자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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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자입니다.

 

야경이 너무 예쁘기로 소문난 진도 쏠비치 리조트 가족과 함께 1박2일 여행 다녀왔습니다.

 

진도 쏠비치는 시설이랑 야경, 주변 경치가 너무 예쁜 것으로 유명한 곳인데 경남에서 거리도 멀고 진도에서도 좀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맛집도 없어서 여행을 준비하면서 꽤나 많은 시간이 소요됐었는데 진도 쏠비치 리조트로 여행 계획 중이신 여러분들의 시간을 줄여드리기 위하여 내돈내산 여행 방법 및 맛집 소개 드리겠습니다.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시 다녀왔으며 여행 중 사진 촬영 시 외 마스크 철저히 착용하여 안전하게 다녀왔음을 알립니다.

 

 

 

 

1. 목포 성식당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바로 목포 맛집 성식당입니다. 진주에서 진도로 바로 가면 되는데 성식당이 있는 목포 들렀다 가려면 30분 정도 시간이 추가되지만 누나 지인분이 다녀오셨는데 인생 맛집이라고 극찬하셔서 한번 가봤습니다. 사실 진도를 처음 가는 거라 쏠비치나 진도 시내 맛집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고 생각보다 검색해서 찾기가 힘들어서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의 정보를 믿기로 하고 갔다 왔습니다.

 

 

 

 

 

 

 

 

 

목포 맛집 성식당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고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매주 목요일은 정기 휴일이고 워낙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예약은 필수입니다.

 

도착하기 30분 전에 전화해서 미리 예약을 했는데 메뉴도 함께 불러줘야 하는데 예약 시간대 맞춰서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도착하고 나서 메뉴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예약 시 메뉴도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성인 6명, 유아 1명이라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떡갈비 1인분의 가격이 꽤나 있고 양이 많다는 정보를 기반으로 떡갈비 3인분과 갈비탕 하나 내장탕 두 그릇 주문했는데 딱이었고 성인 남녀 기준 떡갈비 1인분만 주문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전라도 식당에 가면 기본 반찬이 아주 푸짐하게 나온다고 기대했는데 맛집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간단하게 나왔습니다.

 

 

 

 

 

 

 

 

 

 

목포 맛집 성식당엔 예약이 필수인데 도착하는 시간에 거의 딱 맞춰 음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떡갈비가 나왔어요. 역시나 듣던 대로 떡갈비가 엄청 두꺼워서 양이 꽤 많았고 먹자마자 고기 자체도 좋은 고기를 사용한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고기 질이 좋았습니다.

 

기대했던 것만큼 드라마틱 한 맛은 아니었지만(인생 맛집이라 하여 기대를 많이 했었음) 그래도 떡갈비가 유명한 경주에서 먹었던 떡갈비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갈비탕은 누나네 부부가 먹었는데 괜찮은데 흔히 먹을 수 있는 평범한 갈비탕 맛이라고 합니다.

 

저랑 아빠가 시켜 먹은 내장탕은 아빠의 입맛에는 제대로 취향 저격인 듯 너무 맛있다면서 한 그릇 다 드셨습니다.

저도 괜찮긴 했는데 안에 뭔가 향이 나는 식재료, 아마 생강일 것 같음, 가 들어가서 향이 강하게 나서 으니는 몇 숟갈 뜨더니 못 먹겠다고 하고 나쁘진 않았는데 향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못 드실 수도 있습니다.

 

 

 

 

성식당 전라남도 목포시 수강로4번길 6

 

 

 

2. 목포 항동시장

 

 

 

 

 

 

목포 항동 시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밥 먹고 난 후 소화도 시킬 겸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거제도 그렇고 요즘 시장들은 내부 리모델링이 잘 돼있어서 깔끔합니다.

 

역시 전라도의 명물 홍어도 시장에 있었는데 자형이랑 아빠 말고는 홍어를 못 먹어서 패스하고 감귤 한 봉지 사서 진도 쏠비치로 향해봅니다.

 

 

항동시장

전라남도 목포시 수강로12번길 2 외

 

 

 

 

 

 

3. 진도 쏠비치 리조트

진도 안에서도 꽤 안쪽으로 들어가야 진도 쏠비치 리조트를 만날 수 있다.

 

 

 

 

 

 

누나네는 체크인하려고 기다리고 우리는 진도 쏠비치 리조트 주차장이랑 주변 경관 구경 좀 했습니다.

 

주차장부터 너무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는 진도 쏠비치! 왜 이리 멀리 구석에 지었나 싶었는데 주변 경치가 너무 좋은 곳이라 이곳을 선택했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리조트 설계도 이쁘게 잘 했고 장소도 너무 잘 골랐구나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리조트 주변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바다 위엔 동그란 섬들이 곳곳에 떠있는 곳이라 요즘 같은 시국에 결혼한다면 신혼여행으로 진도 쏠비치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얘기했더니 웨딩홀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결혼식하고 신혼여행 즐기기에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쏠비치 진도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송군길 30-40

 

 

 

 

 

 

 

체크인이 끝났다고 전화가 왔는데 우리 숙소는 취사 불가능한 D동으로 배정되었습니다.

 

몰랐는데 체크인 시간이 12시부터라서 풍경이 좋은 방은 아쉽게도 이미 배정이 됐지만 괜찮은 방으로 배정됐어요. 방으로 올라가는 길에 창문 밖에 비친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 컷 찍었는데 대충 찍어도 그림 같은 곳입니다.

 

D동 주차장 쪽 입구로 해서 들어가면 로비 층이 나오는데 5층이니까 참고하시고 저희 방은 4층이라 내려가보겠습니다.

 

짐이 많은 손님을 위해 입구에 카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옛날 마트 카트처럼 500원짜리 동전을 꽂아야 하니까 챙기시길 바라며 나중에 카트 가져다 놓으실 때도 꼭 돈 다시 찾아가셔야 합니다.

 

자 이제 방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진도 쏠비치 스위트룸은 우선 침실은 두 군데로 나눠져있는데 큰 방은 침대 두 개가 있고 작은방에 침대 한 개 해서 총 3개의 침대가 있습니다.

 

스위트룸 정원이 5명이라 큰 방에 3명, 작은방에 2명 잘 수 있게 돼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작은방 침대에서 잤는데 침대, 베개 폭신해서 편하게 잘 잤습니다.

 

 

 

 

 

 

 

 

 

거실도 넓고 소파도 커서 나란히 앉아서 쉴 수 있습니다.

 

취사 불가능한 방이라 취사도구는 없는데 오시는 손님들 보면 전기그릴이나 이런 것들 챙겨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창문을 열고 나가면 베란다가 있는데 아쉽게도 D동은 주차장이 주로 보이고 바다는 좀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두 개로 한쪽은 샤워까지 가능한 좀 큰 메인 화장실이고 하나는 볼일만 볼 수 있는 작은 화장실입니다.

 

 

 

 

 

진도 쏠비치 스위트룸 객실 내부

 

 

 

 

진도 쏠비치 스위트룸 내부가 궁금하신 분은 위 영상 시청하시면 좋아요!

 

 

 

 

 

 

 

 

 

 

인피니티 풀 가면서 지하 1층 부대시설을 살펴보겠습니다.

 

꽤 큰 군고구마도 파는 매점이 있고 오락실도 있는데 오락실은 시간 단위로 끊어서 이용 가능한 것 같고 동전 넣고 세탁할 수 있는 코인 세탁실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부대시설이 있는데 그중에 단연 톱은 쉐프스 초이스 뷔페인데 지금은 코로나 문제로 운영하지 않고 있으니 혹 가시기 전에 한번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도 쏠비치 리조트를 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인피니티 풀입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인피니티 풀이 마련되어 있는데 겨울에는 온수가 나와서 몸은 따뜻하고 얼굴은 시원한 신선놀음을 할 수 있습니다! 

 

진도 쏠비치 인피니티 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Tip!

 

소노호텔&리조트 어플이 있는데 신규 가입하시면 웰컴 쿠폰 받을 수 있는데 인피니티 풀 50% 할인 쿠폰이 받으면 성인 3만 원인데 1.5만에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뷔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까 꼭 각각 어플 설치하고 회원 가입하셔서 쿠폰 받으셔서 할인받으시길 바랍니다! 

 

 

 

 

 

 

 

 

 

 

평소였으면 손님이 바글바글했겠지만 지금은 그나마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인피니티 풀은 하루 끊으면 무제한 이용 가능한데 밥 먹는다든지 2시간 외출 한 번까지 가능한데 아쉽게도 낮에만 즐겼는데 여기는 야경 사진도 기가 막히니까 꼭 풀로 즐기시길!

 

 

 

 

 

 

 

 

 

 

끝없이 펼쳐지는 드넓은 남해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수영할 수 있어 지상낙원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늘도 맑고 날씨도 많이 안 춥고 사람도 많지 않은 3박자를 두루 갖춘 날이어서 너무 행복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으니 말로는 이곳이 포토 스팟이라고 해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낮에도 이쁘고 노을 질 때도 이쁘고 야경이 비칠 때 찍어도 너무 예쁜 곳이네요.

 

 

 

 

 

 

 

 

 

곳곳에 수영장이 있고 노천탕도 2곳이나 있습니다.

 

노천탕은 40~44도 사이의 온수가 나오는데 날이 추운데도 살짝 뜨거워서 몸 지지기 딱 좋습니다. 

 

 

 

 

 

 

 

 

 

 

 

해가 지고 노을 지는 5시 넘어서 저녁 먹으러 가자고 소환당해서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한 채 수영장을 떠났습니다.

 

수영장 안에 사우나 시설도 있는데 여기 시설도 최신식이라 끝내줬습니다.

 

수영장 없이 사우나만 이용할 수도 있어서 부모님들 오셔서 사우나 즐기시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4. 가온 전복 식당

진도 쏠비치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가온전복 식당은 관광지임에 불구하고 꽤나 맛집이어서 좋았다.

 

 

 

 

 

 

 

진도 쏠비치 리조트 맛집 가온전복식당은 리조트에서 차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지만 차 없이는 가기 힘든 곳에 위치하고 있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시설이 깔끔하고 관광지임에 불구하고 맛도 좋아서 살짝 감동받은 곳입니다.

 

어떻게 찾았는고 하니 자형이 직접 차 끌고 저녁 먹을 곳을 물색하던 중 가격도 괜찮고 손님이 막 몰려있는 곳이 아닌 곳을 찾다가 발견해서 갔는데 그 사이 동네 주민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단체로 와 계셔서 하마터면 못 먹을뻔했지만 테이블 위치를 바꿔 붙여 앉음으로써 맛볼 수 있었습니다.

 

 

 

 

 

 

 

 

 

 

진도 쏠비치 맛집 가온전복식당 메뉴판입니다.

 

가기 전에 저녁에 뭐 먹을까 단톡방에서 얘기하니 여기까지 왔으니 해산물 먹어야지라는 아빠의 말에 왔는데 전복 회, 낙지 탕탕이, 낙지볶음, 연포탕 소자로 4개 주문해서 성인 6명이서 충분히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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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가면 꼭 먹어야 된다며 제가 추천한 낙지탕탕이!

 

세 발 낙지 잡아서 만든 거 같은데 역시나 싱싱한 게 너무 맛있었고 6살 조카 유준이도 생각보다 잘 먹었습니다.

 

 

 

 

 

 

 

 

 

누나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낙지볶음도 생각보다 꽤 괜찮았습니다.

 

양념도 맛있고 역시나 세 발 낙지가 싱싱하고 밥에 비벼 먹으니 딱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집 주방장이 요리를 잘하는 듯!

 

 

 

 

 

 

 

 

 

 

 

 

연포탕! 와 연포탕이 하이라이트였는데 사실 진짜 기대 안 했는데 국물 맛이 엄청 얼큰해서 손이 계속 가는 걸 발견했습니다.

 

별다른 육수 없이 재료 본연의 맛으로 끓인 것 같다고 하는데 밥 한 공기 뚝딱이고 술안주로도 최고여서 꼭 드셔봤으면 하는 추천 메뉴입니다!

 

 

 

 

 

 

 

 

 

 

위에 3개만 주문하기 조금 아쉬워서 전복 회도 주문했는데 때깔이 아주 고운 게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반질반질한 큰 전복 회 역시 식감이 끝내줍니다. 전복은 건강식에 식감이 좋아 먹는 건데 다 좋았습니다.

 

종합적으로 쏠비치 리조트 맛집 가온전복식당 가성비도 좋고(다른 곳은 너무 비싸요... 체험단도 있고요...) 맛도 좋으니까 주변 밥집 찾으신다면 꼭 여기로 가시길!

 

가온전복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평길 70-1 1층

 

 

 

 

 

 

5. 진도 쏠비치 리조트 야경

진도 쏠비치 리조트를 가는 이유

 

 

 

 

 

 

이거죠. 바로 이 야경을 보기 위해 진도 쏠비치 리조트를 가는 겁니다.

 

예약만 돼있는 상태에서 너무 멀어서 가기 귀찮아졌을 때 우연히 동생의 인스타에서 본 야경 사진에 반해버려 아 여긴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주변과 동떨어져 있는 곳이기에 리조트 불빛 말고는 까만 배경 속 화려한 리조트의 불빛 그리고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수영장 색감이 조화로운 이 야경을 보기 위해 다녀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 야경을 봐버렸기에 한 번만 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랍니다.

 

 

 

 

 

 

 

 

 

낮에도 건물 보고 설계 진짜 잘했다 했는데 밤에 보니 또 한 번 설계한 사람을 향해 감탄을 했씁니다.

 

어찌 이런 좋은 장소에 이런 멋집 건물들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 담당자는 아마 크게 성공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진도 쏠비치 오시면 이런 야경을 계속해서 보실 수 있답니다.

 

저녁 먹고 야경 즐기며 산책하고 숙소에 들어가 가족들과 맥주 한캔하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1일차를 마무리해봅니다.

 

 

 

 

6. 진도 쏠비치 리조트 아침

 

 

 

 

 

 

여행을 가면 항상 떠나는 날 아쉬움이 가득한데 이런 아쉬움이 있어서 다음 여행을 또 꿈꾸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짐을 다 챙기고 나와서 이대로 가기 아쉽다며 리조트 주변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았습니다.

 

 

 

 

 

 

 

 

 

 

산책 중 그냥 보이는 바다를 찍었는데도 경치가 너무 좋은데 제가 다녀본 곳 중에서 경치로는 탑 3 안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전망대에 앉아서 엄마 사진도 한 컷!

 

혹시 오른쪽에 우리 유준이 숨어있는 거 발견하셨나요? 핵귀요미입니다.

 

 

 

 

 

 

 

 

 

 

 

 

쏠비치 신비의 바닷길이 있는 것 알고 계시나요? 조석 시간을 잘 맞추면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서 건너편 섬으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데 때마침 바닷길이 열려있어서 내려가봅니다.

 

 

 

 

 

 

 

 

 

 

데크를 따라 쭉 내려가면 신비의 바닷길을 눈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뭐 별다른 걸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맞은편 섬으로 걸어갔다 올 수 있는 건데 물이 차고 있어서 중간까지만 가고 돌아왔습니다.

 

물이 생각보다 빨리 차서 미처 건너오지 못한 분은 신발과 양말 벗고 바닷길 뛰어서 나왔다는...

 

 

 

 

 

 

 

 

 

 

 

여기서도 가족사진 한 컷! 다들 포즈가 좀 어색하네요? ㅎ 유준이는 사진 찍기 싫다며 도망갔답니다.

 

 

 

 

 

 

 

 

 

다시 데크 위로 올라와서 나머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인데 너무 아름다워서 차마 발걸음을 떼기가 어려웠습니다.

 

 

 

 

 

 

 

 

 

 

화장실 간다는 가족들을 뒤로한 채 어제 못다 찍은 전망대에 가서 포카리스웨트 광고로 나올법한 느낌으로 인생 샷 찍어봅니다.

 

여기 전망대가 인기 많은 포토 스팟이니 꼭 한 컷씩 찍어오시길!

 

 

 

 

 

 

 

 

 

 

 

어제 본 매점에서 산 군고구마 한 봉지와 로비에 있는 카페에서 산 커피를 마시며 야외 테이블에서 한참을 수다 떨고 난 후에야 아쉬운 발걸음을 떼어 먼 길을 떠나봅니다.

 

집에 돌아가면서 점심 먹을 곳이 애매해서 고민하다가 섬진강 제첩국이 먹고 싶어 섬진강 휴게소 뒤편에 있는 매일기사식당을 향해 출발해봅니다. 참고로 리조트에서 2시간 30분 거리이니 간단한 요깃거리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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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달래줄 두고두고 볼 진도 쏠비치 리조트 영상이니 구경하세요!

 

 

 

 

7. 매일기사식당

 

 

 

 

 

 

섬진강 휴게소 맛집 매일기사식당은 진주에서 순천 가는 방향의 섬진강 휴게소에 주차해놓고 뒷길로 걸어서 와서 먹을 정도의 가게라고 소개하는 글을 보고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반대쪽 길이기에 네비 찍고 뒷길 타고 올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영업 안 할 수도 있는데 전화도 안 해보고 무작정 찾아왔네요. 여러분들은 혹시 모르니 전화해보고 가시길!

 

 

 

 

 

 

 

 

 

섬진강 휴게소 맛집 매일기사식당 메뉴판입니다.

 

재첩국 정식 4개와 재첩덮밥 2개 주문해서 먹었는데 결과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재첩매실덮밥 먹었는데 처음 먹어본 메뉴인데 맛있게 다 먹었어요. 재첩국도 시원해서 다들 좋아하셨어요.

 

 

좌식 테이블이 있는 방도 있고 홀도 있어서 우린 홀에서 먹었습니다.

 

 

 

 

 

 

 

 

진도 쏠비치 리조트부터 주변 맛집까지 소개해드렸는데 정말 좋은 곳이니까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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