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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경남 산청 여행 가볼만한곳 및 맛집 베스트

by 친절한국자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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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자입니다.

 

저희 부모님과 누나 가족과 함께 떠난 산청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코스 및 맛집 소개 들려드리겠습니다.

 

산청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코스는 타짜 장병윤세프의 오리하우스에서 점심을 먹고 수선사가서 경치 구경하고 산청요가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힐링하는 코스입니다.

 

1. 장병윤 세프의 오리하우스

 

첫 번째 코스는 타짜 장병윤 세프의 오리하우스입니다.

 

영화 '타짜' 보셨나요? 주인공인 조승우가 맡은 역할 '고니'의 실제 모티브가 된 주인공이 바로 장병윤 세프인데, 이 분이이제 타짜 계에서 손 터시고 산청에 식당을 차렸었는데 처음에는 어탕을 팔고 오리고기는 서비스 같은 쩌리 느낌으로 판매했었는데 오리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어탕은 접고 오리고기만 팔기 시작한게 지금은 전국에 몇 십개의 체인점을 가진 프랜차이즈점이 됐다는게 바로 산청 원지 맛집 오리하우스 탄생 비하인드스토리입니다.

 

 

 

 

 

 

 

 

산청 원지 맛집 오리하우스 본점은 산청군 원지에 있습니다. 오리하우스 체인점은 무슨 경기도 용인시에도 있고 그런데 본점은 산청군 원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청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코스의 시작점이 되기 좋습니다.

 

진주 혁신도시에서 출발해서 평거동을 지나서 오니 오리하우스까지는 거의 35~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연비 좋은 아빠 차 타고 가자고 해서 저는 편하게 아빠 차 조수석에 앉아서 경치 감상하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산청 원지 맛집 오리하우스 도착했는데 앞에 주차장이 엄청 넓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차된 차량이 많아서 자리 없는 거 아닌지 걱정했는데 가게도 엄청 넓고 옆에 가게도 같이 해서 공간은 충분했습니다.

 

 

 

 

 

 

 

 

 

 

입구 앞 쪽은 작은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오른 편에는 길게 쭉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이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물 좋고 산 좋은 공기 좋은 동네 산청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산청 원지 맛집 오리하우스 메뉴판인데 메뉴 별거 없는 게 대자인지 소자인지 사이즈만 정하면 끝입니다.

고기 먹고 난 후에는 들깨수제비 or 볶음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국내산 오리고기만 취급하는데 정말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산청 원지 맛집은 인기 비결이 있는데 오리고기도 맛있지만 바로 무한대로 주고 남은건 가져갈 수 있는 채소입니다!

채소를 직접 키우시는데 진짜 상태 최상급인데 이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고 또 하나 남은 채소는 포장해서 가시면 됩니다! 왜 가게 갔다가 채소 남으면 아까워서 포장해갔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만 하거나 눈치 보면서 몰래 챙길 필요없이우린 손님 상에 나갔던 채소는 재활용하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남은 채소는 그냥 들고 가라고 권장하시고 채소가 담아갈 봉투도 따로 주십니다.

 

 

 

 

 

 

 

 

 

 

그렇다고 남은 채소만 들고 가게 하거나 처음에 나온 채소만 주는 거 아니냐 하실 수도 있는데 아니고 셀프바에서 채소 마음껏 들고 올 수 있습니다. 맛있는 밥도 먹고 싱싱한 채소도 얻어올 수 있고 일석이조입니다.

 

 

 

 

 

 

 

 

 

저희는 입구에서 왼편에 있는 방에 앉았는데 마침 두 테이블이 비어 있어서 딱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오리하우스는 예약이 안되고 일요일은 휴무이니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기본 상차림이 깔끔합니다.

 

 

 

 

 

 

 

 

이외 기본 반찬들이에요. 가짓수가 많지 않은데 오리고기가 뭐랄까 구성이 풍부해서 다른 반찬 없어도 충분했습니다.

 

 

 

 

 

 

 

 

 

 

 

 

 

 

 

 

테이블 당 4명, 2명 앉아서 양쪽 다 대자로 주문했는데 오리고기가 금방 나왔습니다.

 

고기도 많은데 채소도 많아서 좋습니다. 어른들은 채소 많은 걸 좋아하셔서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 판 가득 구워도 접시 1/3 정도니까 양은 엄청 많아서 네 명이서 대 자시켜먹으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고기 구울때는 고기는 아래로 채소는 위로 올려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마늘도 올려서 같이 구워주면 더 맛있습니다.

 

 

 

 

 

 

 

 

 

 

요건 오리 고기 찍어 먹는 소스입니다.

 

 

 

 

 

 

 

 

다 구워진 오리고기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요 상큼한 비주얼 보이시나요?

 

맛도 너무 깔끔하고 쫄깃해서 정말 좋습니다.

 

잡내도 하나도 안 나고 함께 구워진 채소도 오리고기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고기 자체가 신선하다 보니 구워진 맛이 너무 좋습니다.

손님이 이렇게 많으니 고기가 싱싱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소스 두 종류 다 오리고기랑 잘 어울립니다. 오리고기는 소스도 중요한데 둘 다 너무 잘 어울리는 궁합입니다.

 

 

 

 

 

 

 

 

 

 

부모님이랑 누나 가족도 다 정말 좋아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조카는 오리고기 잘 안 먹는데 쭈니마저 잘 받아먹는 걸 보니 맛집 맞는 것 같습니다.

 

 

 

 

 

 

 

 

 

잘 구워진 마늘이랑 양파장도 넣어서 먹으니 맛있습니다.

 

깻잎 쌈만 싸먹기에 너무 뜨거워서 상추쌈도 같이 싸먹었는데 채소가 너무 싱싱해서 좋습니다.

 

 

 

 

 

 

채소는 직접 재배한 채소를 손님 상에 내주시는데 쌈 종류도 엄청 많습니다.

 

중국 여행 갔을 때 북경오리를 먹었었는데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라이스페이퍼에 무조건 싸 먹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안 그러면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배탈 난다고 하던데 혹시나 몰라서 그 이후로는 오리고기 먹을 때 채소 쌈을 많이 싸먹는데 혹시나 모르니 여러분들께서도 오리고기 먹을 땐 쌈을 많이 싸서 드시길 바랍니다.

 

 

 

 

00:25

 

 

 

오리고기 다 먹었으니 바로 볶음밥 볶아 보겠습니다.

사실 배불렀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어 먹었습니다.

 

 

 

 

 

 

 

 

 

 

 

 

자형과 제가 각각 만든 볶음밥입니다.

 

어릴 적 오무토피아 주방에서 볶음밥 만들던 솜씨를 발휘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리고기를 좀 남겨두고 잘라서 볶음밥 만들 때같이 볶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볶음밥까지 깔끔하게 배부르게 클리어해버렸습니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산청 원지 맛집 찾으신다면 타짜 장병윤 세프의 오리하우스 본점 꼭 가보세요!

 


- 가게명 : 오리하우스 본점

- 영업시간 : 11:00 ~ 20:00, 일요일 휴무

- 연락처 : 055-974-2918

- 위치 : 경남 산청군 신안면 원지로 178

 

 


2. 수선사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으니 부지런히 다음 코스로 향해보겠습니다. 

 

산청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코스 다음 행선지는 '대한불교 수선사'입니다.

 

대한불교 수선사는 경남 산청에 위치한 절인데 경치가 너무 이뻐서 요즘 산청 가볼만한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으니가 수선사 사진 보여주면서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가자 했는데 타이밍이 좋아서 엄마, 아빠랑 누나 가족이랑 함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산청 원지 맛집 오리하우스 본점에서 점심 맛있게 먹고 25분 정도 가니 수선사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네비게이션 따라 가다보면 산 위쪽에서 갑자기 좁아지는 길로 향할 수 있는데 엄청 좁은 샛길이 보이면 글로 가지 마시고 후진이나 유턴하셔서 살짝만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가는 길있습니다. 여기 갈림길때문에 헷갈려서 못 가시는 분들 있던데 조금만 뒤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빠진다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산청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코스 수선사 입구 쪽에 주차장이 위, 아래로 두 군데 있습니다.

 

아래쪽은 널찍하긴 한데 조금 걸어서 올라오셔야 하고 위쪽은 수선사 입구 바로 앞이긴 한데 다들 여기 주차하려고 해서 주차 공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아래쪽 경치를 바라봤는데 경치 너무 좋았습니다.

 

수선사는 산속 깊은 곳에 있는데 입소문 타서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수선사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부처님 전 참배자 외에는 출입 금지인데 카페 이용하거나 경치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올라갑니다. 대신 애완견은 출입 금지고 자연 경관을 훼손하는 행위도 삼가셔야 합니다.

 

 

 

 

 

 

 

 

 

 

 

 

산청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코스 수선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경관인데 연꽃으로 가득한 연못 사이를 거닐 수 있는 다리랑 정자가 있고 더 앞 쪽은 수선사 절이 있고 배경으로는 산청의 아름다운 산이 버티고 있는데 초록 초록한 게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줘서 들어가자마자 '와'라는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연못에는 연꽃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데 연꽃을 진짜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너무 이뻤습니다.

 

연꽃을 우산 삼아 밑에 개구리들이 있을 것 같았는데 진짜 개구리 몇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연못에 개구리만 사는 거 아니고 거북이도 살고 있습니다.

 

사진 가운데 있는 거북이 보이시나요?

 

쭈니가 거북이가 신기했는지 한참을 곁에서 서성거리며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같은 자리에 머물러있는 거북이

 

나무로 된 난간이 튼튼하긴 한데 혹시나 몰라서 살짝 불안하니까 아이들이랑 같이 가시는 부모님들은 혹시나 모르니까 옆에서 잘 캐어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뷰를 보면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는데 스님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합니다.

 

자본주의 스님이시네요

 

 

 

 

 

 

 

 

 

쭈니랑 저랑 같이 거북이를 보는데 으니가 한 컷 찍어줬습니다.

 

시그니처 포즈를 하려는 도중 찍힌 사진인데 이게 제일 좋아서 이거 올려봅니다.

 

쭈니도 웬일인지 함께 찍어줬습니다.

 

 

 

 

 

 

 

 

 

 

 

 

 

종도 이쁘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곳도 분위기 있어서 좋아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이런 감성 좋습니다.

 

 

 

 

 

 

 

산청은 지리산이 있는 곳이라 계곡물도 흐르고 있는데 계곡물이 모여 연못을 형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14

 

 

살짝 위쪽에 올라가서 바라본 수선사 경치인데 너무 이쁩니다. 진짜 초록 초록해서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마음의 평온함을 얻고 싶다면 수선사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연못 위쪽에 있는 수선사 절이 있는 곳인데 절은 생각보다 작았던 것 같습니다.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져 있어서 여기도 너무 좋네요 그냥 힐링됩니다.

 

 

 

 

 

 

 

 

 

 

 

한편에 이런 대나무 숲도 있는데 대나무들이 크지는 않고 자그마하지만 여기도 포토 스팟입니다.

 

 

 

 

 

 

 

 

 

 

 

 

 

 

 

 

 

여기가 공양드릴 수 있는 수선사 절입니다.

 

 

 

 

 

 

 

 

 

 

수선사와 울창한 숲 배경으로 한 컷!(사실 한 컷 아니고 20컷 정도)

 

 

 

 

 

 

 

 

 

 

우리 예쁜 엄마!

 

맨날 사진 찍으면 어색해하거나 눈 감아서 잘 나온 사진 없었는데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쭈니 덕분에 자연스럽게 너무 예쁘게 나왔습니다.

 

우리 엄마 이쁘지요? 앞으로도 예쁜 사진 많이 찍어드릴게요!

 

 

 

 

 

 

 

 

 

연못에 너무 이쁜 꽃이 피어있길래 한 컷 찍어도 보고요.

 

 

 

 

 

 

 

 

이건 카페 위에서 엄마 아빠가 찍어준 사진인데 연못 경관이 너무 이쁩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보겠습니다. 내려가는 길도 너무 분위기가 좋습니다.

 

산청 가볼만한곳 수선사는 다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입니다.

 

 

 

 

 

 

 

 

 

모퉁이에 살짝 들어가서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팟이 또 있어서 으니 사진 한 컷!

 

너무 이뻐서 모자이크 안 하고 싶지만 초상권이 있다며 가려달라고 해서 살짝 아쉽습니다.

 

 

 

 

 

 

 

 

 

 

 

너무 이뻐 앞쪽 보면서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다시 봐도 너무 이쁜 수선사에요.

 

 

 

 

 

 

 

 

 

 

연못 입구 쪽에 있는 포토스팟인데 여기서 꼭 사진 찍으시길!

 

너무 이쁘게 잘 나옵니다.

 

엄마랑 으니랑 다정하게 한 컷!

 

 

 

 

 

 

 

 

 

엄마랑 누나랑 으니랑도 한 컷!

 

가족사진 찍는 거 너무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도 가족사진 많이 많이 찍어두시길!

 

 

 

 

 

 

 

 

 

엄마, 아빠도 다정하게 한 컷!

 

나중에 정말 추억될 것 같아서 글을 쓰면서도 너무 행복합니다.

 

 

 

 

 

 

 

 

 

 

 

쭈니랑 자형도 한 컷!

 

쭈니가 요새 사진 찍는 거 좋아해서 사진을 엄청 찍었는데 떨굼 방지를 위한 센스 있는 목걸이

 

 

 

 

 

 

 

 

 

사이좋은 세 여성분의 사진으로 오늘의 수선사 나들이를 마무리하고 다음 코스인 산청요로 넘어가보겠습니다.

 

 

 


- 여행 목적지 : 대한불교 수선사

- 입장 시간 : 09:00 ~ 19:00

- 연락처 : 055-973-1096

- 위치 : 경남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4번길 102-23 수선사

 

 


 

3. 산청요

 

 

 

 

산청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마지막 코스인 산청요에 왔습니다.

 

산청에서 요즘 핫한 카페라서 진주에서 사람들이 몰려온다는 산청요 드디어 다녀왔는데 와보니 산청요가 왜 핫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공기도 좋고 아이들과 뛰어놀기 너무 좋은 카페여서 산청 핫플레이스가 된 것 같습니다.

 

 

 

 

 

 

 

 

 

산청요는 수선사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금방 올 수 있습니다.

 

주변은 완전히 시골인데 이런 곳이 핫한 카페라고 하니 아빠가 엄청 신기해하셨습니다.

 

산청요 주차장은 넓어서 많은 차가 와도 충분히 주차할 수 있을 것 같고 여기 말고 위 쪽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등 주차장이 넓습니다.

 

 

 

 

 

 

 

 

 

여기로 올라가면 산청요가 바로 나옵니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은 도예체험장인데 지금은 아마 운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1층, 2층에 있는데 2층 화장실이 쓰기 편해서 올라가서 이용했습니다.

 

1층 화장실에 사람이 많다면 2층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이 건물이 산청요 카페 건물입니다.

 

주문은 안에 들어가서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팁은 밖에 앉고 싶으신 분들은 주문 전에 미리 자리를 잡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산청 카페 산청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21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주말에는 항상 손님으로 꽉 차있습니다.

 

산청 카페 산청요는 정원이 엄청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딱 좋은 곳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갇혀있어서 어른도 아이들도 다 힘들어하는 요즘인데 여기 와서 잠시라도 뛰어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청요 정원에는 큰 나무 세 그루가 있는데 이 나무를 그늘 삼아 둘러앉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벤치도 있고 캠핑 의자를 놔둬서 손님들이 앉아 쉴 수 있게 돼있습니다.

 

나무가 없었다면 땡볕이라서 앉아 있기 힘들었을 텐데 나무가 있어서 자연스러운 앉아서 쉴 공간이 생겼습니다.

 

 

 

 

 

 

 

 

 

 

 

큰 돌에도 앉을 수 있게끔 만들어져있는데 주변 경치가 이뻐서 엄마 사진도 한 컷 찍었습니다.

 

산청 당일치기 여행 와서 으니랑 엄마 사진을 제일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옆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안으로 돌을 던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물 좋아하네요.

 

시원한 계곡물이 연못의 물을 가득 채워주고 옆으로 난 개울가로 물이 흘러가서 고이지 않는 맑은 물이였습니다.

 

 

 

 

 

 

 

 

 

다만 연못 바로 옆은 자갈밭으로 되어있는데 아이들이 뛰다가 넘어져서 다칠 수 있으니 주의 기울이셔야 합니다.

 

실제로 쭈니도 뛰다가 자갈밭에서 넘어져서 무릎이 살짝 까지는 바람에 텐션 엄청 높았는데 넘어지면서 다쳐서 시무룩하고 절뚝절뚝 걸어서 안쓰러웠습니다.

 

 

 

 

 

 

 

 

 

그 옆으로는 예쁘게 지어진 한옥이 있는데 어렸을 때 제사 지내러 가던 곳 느낌 납니다.

 

 

 

 

 

 

 

 

 

 

우리 가족은 이렇게 나무 둘레 따라 나란히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한 구역 별로 캠핑 의자는 두 개 정도 있는데 편히 쉴 수 있도록 자형이 차에서 캠핑 의자를 꺼내와서 세팅해 주셔서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자리 잡았으니 주문하러 가보겠습니다.

 

안에서 자리 잡고 계시는 분도 많이 계셨습니다. 저기 뒤 쪽에 창가 앞 커플이 앉아 있는 자리가 산청요 포토스팟입니다.

 

 

 

 

 

 

 

 

 

 

산청 카페 산청요 메뉴판입니다. 음료값은 비싼 편인데 이런 곳은 자릿값이라 생각하고 기꺼이 지불했습니다. 

 

저희는 음료랑 팥빙수랑 쿠키 주문했습니다.

 

 

 

 

 

 

 

 

 

 

케이크도 팔고 에그타르트랑 각종 빵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쭈니 용으로 초코 쿠키? 빵?을 주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쭈니가 엄청 잘 먹어서 혼자 다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온다면 이런 디저트류도 하나 주문하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손님이 워낙 많다 보니까 주문이 밀려서 한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빨리 나오기는 했습니다.

 

 

 

 

 

 

 

 

 

직원분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빠르게 주문이 나왔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받아서 야외 자리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팥빙수 2개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산청요 라떼(말차라떼)랑 쿠키 하나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눈꽃 얼음이 있고 위에 팥과 팥 위에 인절미를 얹은 팥빙수인데 팥이 맛있어서 심플한데 맛있기도 하고 원래 팥빙수를 좋아해서 그런지 계속 손이 가서 두 개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더운 날 가신다면 팥빙수도 추천드립니다.

 

 

 

 

 

 

 

 

 

팥빙수 별거 없는데 계속 손이 갔습니다.

 

 

 

 

 

 

 

 

 

 

요놈은 쭈니 용으로 시킨 초코 디저트인데 쭈니가 엄청 잘 먹었습니다.

 

 

 

 

 

 

 

 

 

산청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홀더도 심플한데 분위기 있습니다.

 

커피 맛은 보통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입니다.  막 특별하거나 나쁘지는 않고 보통 맛입니다.

 

다만 야외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으니 느낌은 조금 더 좋았습니다.

 

 

 

 

 

 

 

 

 

보통 카페 가면 음료 다 마시면 나가기 바빴는데 산청요오니까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힐링 돼서

 

한 시간 좀 넘게 앉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초록 초록한 곳에 갈 일이 잘 없고 항상 도시에만 있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시골에 와있으니까 마음이 안정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들 큰 나무를 그늘 삼아 둘러앉아서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고 계십니다.

 

아이들 데리고 온 분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흔들의자도 있는데 워낙 인기가 많았는데 손님이 일어난 틈을 타서 다음 아이들이 달려오는 찰나에 한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돌 담 위를 살펴보니 버섯을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이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무 위에 버섯 재배하는 것도 보입니다.

 

 

 

 

 

 

 

 

 

한 편에는 꽃들도 예쁘게 펴있었습니다. 방문 당시는 제철 맞은 수국이었습니다.

 

수국은 거제가 진짜 예쁘게 많이 펴서 수국 보러 거제 많이 가시던데 산청요에도 예쁜 수국들이 펴 있었습니다.

 

 

 

 

 

 

 

 

 

어찌 이리 색깔별로 다 이쁜지...

 

 

 

 

 

 

 

 

 

 

오손도손 둘러앉아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산청 카페 산청요를 마지막으로 오늘 산청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알차게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한번 보는 오늘의 일정은 산청 원지 맛집 오리하우스 본점 - 대한불교 수선사 - 산청요입니다.

 

진주, 거제, 창원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니 힐링용 당일치기 여행 가볼만한곳 찾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가게명 : 산청요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월요일 휴무

- 연락처 : 010-4842-6962

- 위치 : 경남 산청군 단성면 강누방목로499번길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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