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금] 임실군, 모든 군민에 2차 긴급재난금 10만원 지원

안녕하세요 국자입니다.

 

완주군에 이어 전북 임실군도 2차 긴급재난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0/06/09 - [경제, 금융, 자기계발, 재테크] - [긴급재난금] 완주군, 2차 긴급재난금 15일부터 지급

[긴급재난금] 완주군, 2차 긴급재난금 15일부터 지급

전북 임실군은 모든 군민에게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8일부터 신속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실군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군민 1인당 10만원씩 임실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읍면에 임실사랑상품권 배부를 마쳤습니다.

상품권은 본인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과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바쁜 영농철임을 고려해 군청 직원과 함께 일제 출장을 통해 마을을 방문해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임실군 재난기본소득 긴급재난금 지급 대상은 2020년 4월 30일 0시를 기준으로 주소를 둔 임실 군민입니다.

특히 결혼 이민자도 주민등록등본 등재 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요양병원이나 보호시설에 있는 대상자는 위임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군은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대상으로 자택으로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긴급재난금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해서 독려할 계획입니다.

담당 공무원의 마을 출장 시 수령하지 못한 군민들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취학 아동 840명을 대상으로 아동 보호 수당 계좌를 통해 현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이들은 이번 상품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조기 사용이 목표인 만큼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화폐 가맹점을 통해 사용해야 합니다.

군은 사용 기한 제한을 통해 단기 내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심민 군수는 “재정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모든 군민에게 긴급재난금을 지급함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 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