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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지리산 산청 계곡 송정숲 가봤니?

by 친절한국자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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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릴 곳은

경남 산청 계곡 송정숲입니다.

 

와이프는 출근하고 혼자 쉬는 날이라 뭐 할까 고민하던 중 친구 여자 친구랑 산청 계곡 간다고 하길래 같이 따라나섰습니다. 낄끼빠빠해라 할 수도 있지만 여자친구도 제가 소개해준 히주기때문에 콜 해서 다녀왔습니다.

 

 

 

 

 

 

경남 산청 계곡 송정숲 가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송정숲상회'로 검색하면 딱 바로 입구 쪽으로 안내해 줘요.

도착하면 주차가 난이도가 조금 있는데 길 따라평행 주차해야 됩니다.

 

 

 

 

 

 

경남 산청 계곡 송정숲 입구입니다.

 

안쪽으로 차량 진입 불가하고 입구 쪽에 주차도 금지시키고 있어서 짐을 내려놓을 때만 잠깐 정차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산청군 공무원분이 발열 체크와 방문자 출입 기록 도와주십니다.

 

경남 산청 계곡 송정숲은 입장료나 캠핑비를 받지 않고 전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데 그렇기에 분리수거 잘하고 쓰레기도 잘 챙겨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전 정보 없이 따라왔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계곡물 체크부터 했는데 강처럼 폭이 넓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만' 좋을 정도로 수심은 많이 낮았습니다.

 

 

 

 

 

 

입구에서 양옆으로 쭉 자리 잡을 수 있는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햇빛을 다 가려줄 정도로 잎이 무성하지는 않지만 자연 그늘도 만들어지기에 나무 옆에 자리 잡았습니다. 공간이 워낙 넓어서 조금 늦게 가더라도 충분히 자리 확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 쓰레기는 가져오신 쓰레기봉투는 담아서 들고 가시면 되고 분리수거가 되는 것들은 분리수거장에 가져다 놓으시면 됩니다.

 

 

 

 

 

 

 

경남 산청 계곡 송정숲이 아쉬웠던 점은 화장실이 별로입니다.

 

옆에 조금 더 새 걸로 추정되는 컨테이너 화장실이 있는데 운영을 안 하고 있어서 조금 오래된 화장실을 사용해야 되는데 설명은 여기까지!

 

 

 

 

 

 

자리 잡았으니 밥부터 먹어보겠습니다.

 

친구가 매형의 캠핑 테이블을 들고 왔는데 역시 테이블이 있으니 먹기 편합니다.

 

 

 

 

 

 

역시 오늘도 고기는 진주 망경동 삼성축산에서 두툼하게 잘라서 왔습니다.

 

친구랑 예치마을로 같이 갔었는데 그때 먹었던 삼성축산 삼겹살이 계속 생각난다 해서 또 사 왔습니다.

 

 

 

 

 

 

오늘도 인생 삼겹살 열심히 구워 먹었습니다.

 

여름에 떠나는 계곡은 물놀이도 좋지만 고기 구워 먹으러 가는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탈의실 텐트를 써봤는데 생각보다 꽤 유용했습니다.

물놀이하고 옷 갈아입을 곳이 부족한데 바로 옆에 두고 사용할 수 있어서 반했기에 조만간 구매해야겠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물놀이하러 오른편 끝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가 그나마 물이 좀 깊은 것 같습니다.

 

 

 

 

 

 

오 완전 대박!

 

자연 인피니티 풀이 따로 없을 정도입니다. 

 

 

 

 

 

 

는 뻥입니다.

 

오른편이 제일 깊은 건 맞는데 허리까지도 안 와서 성인들이 놀기엔 너무 시시합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잘 놀아보려고 했으나... 수심이 너무 낮아서 진짜 할 게 없었습니다.

마스크 끼고 수영 좀 하는데 코앞에 바닥이 있으니 뭐...

 

경남 산청 계곡 송정숲은 성인들이 물놀이하려고 가는 목적이면 가면 안 되고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맛있는 거해 먹고 물놀이도 좀 할 목적이라면 여기만큼 좋은 곳도 없을 것 같습니다. 

 

 

 


- 장소명 : 송정숲(내비게이션 검색 시 송정숲상회)

- 위치 : 경남 산청군 삼장면 평촌유평로23번길 122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송정숲에서는 더 이상 놀게 없겠다 판단하여 숨겨둔 계곡으로 옮겼는데 역시나 대박!

히든 계곡은 이날에도 오고 삼일 뒤 또 와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숨겨둔 계곡에 대한 후기는 다음 편에 알려드리겠습니다!

 

To be continued...

 

 

 

 

 

 

 

오늘도 역시 마무리는 지리산 1094에서!

화장실이 급해서 들렸단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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