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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경남 산청 계곡 예치마을 물 좋다

by 친절한국자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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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주야장천 경남 계곡 소개만 드리고 있는데 오늘은 산청 계곡 예치마을입니다.

 

저번 거림계곡 소개 때 잠깐 들렀던 산청 예치 마을입니다.

먹고 놀기 너무 좋아 만족했던 예치마을의 이야기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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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계곡 예치마을 계곡 폭이 넓고 깊기도 깊어서 남녀노소 정말 놀기 좋아서 인기 많은 지리산 계곡입니다.

 

시천면에 위치하고 있는데 예치마을회관 내비게이션 검색하셔서 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마을 도로 폭이 좁아서 운전하기 헬이니 초보는 지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거림계곡 편에서도 소개를 드렸지만 예치마을에서는 두 가지 타입의 평상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참고로 평상을 안 빌리면 그늘이 없어서 놀기 힘들게 되어있습니다.

 

첫 번째! 예치마을 평상 이용

 

예치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평상인데 가격은 4만 원대이고 조금 좁고 낡았습니다.

미리 예약 안돼서 당일 아침에 일찍 오셔야 빌려야 하며, 마을 길가에 주차해야 되는데 좁고 많지 않아쉽지 않습니다.

 

두 번째! 지리산 벽계수 평상 이용

 

개인이 운영하는 평상으로 가격대는 작은 거 5만 원, 큰 거 7만 원으로 가격대는 조금 더 있지만 놀기 좋고 평상도 깔끔합니다. 주차는 평상 1대 당 차량 1대씩 가능하며 1대 추가 시 만 원씩 추가 비용 있습니다. 저희는 친구가 미리 큰 평상으로 예약해둬서 33번 좋은 자리에서 놀 수 있었습니다.

 

 

 

 

 

 

지리산 벽계수 평상 개인 업체 연락처랑 자세한 사항은 아래 블로그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도 미리 예약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지리산 벽계수 평상 : 네이버 블로그

국립공원 1호 지리산 천왕봉 옆 세석평전에서 발원하여 내려오는 거림계곡으로 경치가 빼어나고 계곡물이 맑기로 최고이며 여름 계곡놀이 하기에 최고의 계곡 거림계곡입니다.

blog.naver.com

 

 

 

 

 

 

여기는 작은 평상인데 평상 위로 타프가 설치되어 있어 그늘 아래서 쉴 수 있습니다. 그늘인데도 불구하고 요리할 때는 꽤 덥긴 했지만요.

 

평상은 언덕 위로 올라가면서 쭉 연결되어 있는데 대략 100개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두 번째 줄 가운데 33번 평상으로 사장님 말로는 제일 좋은 자리라고 하셨는데 진짜 좋은 자리였습니다.

 

 

 

 

 

 

사진 가까이 보이는 타프 쳐져 있는 곳이 지리산 벽계수 평상에서 운영하는 곳이고 반대편이 예치마을에서 운영하는 평상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대망의 물놀이터인데 인위적으로 돌로 둑을 쌓아서 놀기 좋은 깊이의 물을 만들어놨습니다.

다리 바로 밑이 제일 깊은 곳인데 2~3m 정도 수심이 나와서 계속 다이빙하는 곳입니다.

 

 

 

 

 

 

바로 밑에 물은 얕아서 아이들 데리고 놀기 좋습니다.

지난 주말이라 비가 오기 전이라서 역시 물은 많이 빠져있는 모습입니다.

 

 

 

 

 

 

벽계수 평상에는 150대가 주차할 수 있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예치마을 쪽에 주차하려면 새벽같이 오거나 전날 와야 될 것 같은데 그마저도 너무 좁아서 웬만하면 권해드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좁고 스트레스받을 같습니다.

 

 

 

 

 

 

여기 왼쪽 다리 위에서 바로 아래로 풍덩 다이빙하는 포인트인데 쪼끄만 아기들부터 성인들까지 겁 없이 뛰어드는 게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마을 분들이 방송으로 다이빙하지 말라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랑곳하지 않는 대단한 사람들...

 

다이빙은 기본적으로 하면 안 되는데 하더라도 물에 사람이 있는지 꼭 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수심이 좀 있어서 실수로 부딪히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평상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조금 작고 주차가 힘들어서 비추입니다.

 

왼편에 잘렸는데 내대치킨 주문 가능하기 때문에 치킨 좋아하시는 분은 시켜 드셔도좋을 것 같습니다.

* 얼핏 들었는데 네네치킨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벽계수 평상을 빌려서 오시는 분은 차로 이 다리를 건너와야 되는데 워낙 사람이 많이 서있어서 조심스럽게 들어와야 됩니다. 다이빙할 거라고 사람들 쪼르르 다 서있기 때문에 속도를 극도로 낮춰야 됩니다.

 

 

 

 

 

 

사장님이 33번 평상이 제일 좋은 평상이라고 했는데 우리 평상 바로 옆에 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경남 산청 계곡 예치마을 물놀이 구역이 궁금하신 분은 영상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상 말고도 이런 나무 테이블도 빌릴 수 있습니다.

파라솔 보니 불편했던 점이 떠오르는데 타프가 있지만 파라솔도 평상 가운데 꽂혀있는데 이게 은근 공간 활용을 방해해서 불편했습니다.

 

 

 

 

 

 

창원에서 7시 30분에 출발해서 진주에서 만나서 8시 30분 출발하니 9시 반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마을에는 주차 공간이 꽉 들어찼다는 점... ㅎㄷㄷ 그래도 물놀이하는 아이들은 조금 적었었습니다.

 

 

 

 

 

 

이렇게 타프가 쳐져 있고 아래에 평상이 쭉 늘어져 있는데 평상 크기도 작은 거 큰 거로 나누어져 있고 금액별로 조금 다릅니다. 평상 작은 거 하나 빌리고 캠핑 의자 챙겨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 4명이서 갔는데 큰 평상임에도 불구하고 좁아서 마침 비어있는 옆 평상에 짐을 놔둬서 조금 편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평상은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앞쪽 그리고 뒤편으로 쭉 있습니다. 앞으로 쭉 가시면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나옵니다.

 

 

 

 

 

 

저희가 빌린 33번 평상은 진짜 명당자리인 거 같은 게 계곡 물로 바로 내려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좀 쉬다 더우면 바로 내려가서 풍덩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앞쪽으로 쭉 가시면 있는데 샤워실은 물이 나오지 않았고 화장실도 깨끗하진 않았다는 점 참조하시길 바라면서 여름이 다 가기 전 시원한 경남 산청 계곡 예치마을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장소명 : 산청 예치마을

- 위치 :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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