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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경남 사천 계곡 용소계곡, 우천계곡 간단히 갈 수 있어 좋아!

by 친절한국자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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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남에서 계곡 하면 가장 유명한 곳은 지리산 산청이죠?

바로 직전 포스팅도 산청 거림계곡을 다뤘는데 계곡으로만 따지면 산청 계곡이 좋지만 오늘은 소개드릴 계곡은 가깝고 가볍게 놀러 가기 좋은 경남 사천 계곡 명소 소개드리겠습니다.

 

경남 사천 용소계곡과 우천계곡을 소개드릴 건데 두 곳의 거리가 3km 정도 차이 나는 가까운 곳이고 용소계곡이 상류이고 우천계곡이 하류며 각각의 장단점 비교하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경남 사천 계곡 - 용소계곡

 

 

 

 

먼저 소개드릴 경남 사천 계곡은 용소계곡입니다.

 

작년에 친구들과 처음 가봤었는데 가깝고 놀기 좋아서 올해도 다시 찾아갔는데 작년보다 사람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경남 사천 계곡 용소계곡은 마을 주민들이 운영, 관리 및 청소를 맡고 계시기 때문에 들어갈 때 관리비를 받고 있습니다.

관리비는 취학 전 아동 제외하고 인당 2천 원씩으로 차량수와는 무관하게 차 안에 타고 있는 사람 수로 청구합니다.

 

관리비에 쓰레기봉투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해서 가시거나 구매하셔야 된다는 점 참고

 

텐트도 빌릴 수 있는데 큰 사이즈는 1만 원, 작은 건 5천 원에 대여 가능합니다.

 

들어가시기 전 온도 측정하고 관리비 내면 인증 종이 받고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안쪽에 주차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그 공간에 차를 못 들어가고 사람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서 길가에 차 대놓고 들어가시는 분이 많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좁아서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입구 따라 안으로 들어가 보면 입구 쪽에만 주차 가능한데 매우 복잡하니 새벽같이 오신 분이 아니라면 마음 편하게 길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주차는 안되더라도 가까이 들어와서 짐 내리고 다시 빼는 건 가능합니다.

 

 

 

 

 

 

경남 사천 계곡 용소계곡 캠핑이 가능한 안쪽 공간 살펴보겠습니다.

 

입구에서 양옆으로 쭉 일반 평지로 되어있는데 라인이 있는 곳이 있는데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개인 캠핑 장비 설치하셔서 노시면 됩니다.

 

텐트 설치 구역 별로 별도 금액 청구 없이 관리비만 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해서 좋습니다.

 

 

 

 

 

 

경남 사천 계곡 용소계곡 부대시설을 알아보겠습니다.

 

공용 화장실 남, 여 따로 있으며 관리는 하지만 엄청 깨끗하지는 않고, 식수대도 있어서 냄비 등을 씻거나 라면 끓일 때 쓸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치는 입구 근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눈에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조금 늦은 12시쯤에 출발하다 보니 공간이 없어서 개인 사유지 평상 대여했습니다. 작년에도 평상 빌려서 놀았는데 편하고 좋아서 올해도 빌렸는데 가격이 두 배 뛰었다는 점에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편하게 놀기 위해 빌렸습니다.

 

참고로 큰 평상 가격은 6만 원입니다.

거의 마지막 평상을 빌려서 조금 더 비쌌을 거란 생각도 들고 뭔가 싯가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삼겹살로 배를 채워봅니다.

 

본격적으로 물놀이하기 전 바로 주린 배부터 채웠습니다.

 

 

 

 

 

 

 

개인 평상을 빌리면 좋은 점 하나!

 

전용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나있는 길로 쭉 들어오시면 쉼터 팻말을 보실 수 있는데 거기서 오른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짐 옮기기 편했습니다. 

 

 

 

 

 

 

점심도 배부르게 먹었겠다 물놀이하러 가보겠습니다.

 

물이 깊지는 않지만 혹시 모를 안전사고 대비해서 안전요원이 지키고 계십니다.

 

 

 

 

 

 

 

작년에 비해 장마가 일찍 왔고 그 이후로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서 계곡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제일 안쪽에는 키를 넘어서는 깊이까지 왔었는데 물이 빠지니 어깨까지 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물은 진짜 시원해서 가만히 몸만 담그고 있어도 너무 좋았습니다.

 

계곡물은 용소계곡이 우천계곡보다 상류이고 물 흐름이 막힘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더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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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사천용소계곡

- 위치 : 경남 사천시 사남면 우천리

- 개인 평상 대여 문의 : 010-3004-4020

 

 

 

 

 

경남 사천 계곡 - 우천계곡

 

 

 

 

다음 소개드릴 경남 사천 계곡은 우천계곡입니다.

 

진주에서 들어갈 때 용소계곡보다 2~3km 앞쪽에 위치한 곳으로 우천마을회관으로 검색하셔서 오시면 됩니다.

이곳은 우천마을 주민분들이 관리하는 곳으로 우거진 나무 아래 평상이 쭉 이어져있어 놀기 편해서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입구로 들어오시면 관리 아주머니께서 온도 측정하고 관리비를 받으시는데 차량 한 대당 5천 원씩 받는데 차에 몇 명이 타고 있던 상관없이 차량 당 받으니 참고하십시오.

 

 

 

 

 

 

우천계곡 입구는 양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끝과 끝까지 거리가 상당합니다.

길 따라 양옆으로 평상이 놓여있는데 관리 번호로 보면 약 100개 정도의 평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평상 가격은 일반 평상은 2만 원이고 지붕 있는 정자 같은 큰 평상은 10만 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불편한 건 따로 예약되는 건 아니고 새벽같이 와서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돼서 가족 중 한 명이 새벽 6시쯤 와서 자리 잡는 희생을 해야지 좋은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우천계곡도 평상 자리만 있는 게 아니라 관리비만 내고 개인 캠핑 텐트 등 설치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의외로 널찍해서 좋습니다.

 

 

 

 

 

 

캠핑 자리를 지나면 이 평상을 시작으로 길 끝가지 평상이 이어져 있는데 물가와 가까운 곳이 명당이라 불리고 이쪽은 멀어서 비선호 지역인데 그래도 1~3분 정도만 걸으면 됩니다.

 

 

 

 

 

 

우천계곡 주차공간은 매우 널찍합니다.

 

사이트 앞 쪽에 주차 공간이 있는 곳도 있고 이렇게 넓은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합니다.

 

 

 

 

 

 

 

우천계곡 시설은 남, 여 별도 공용 화장실과 개수대, 그리고 쓰레기 분리수거 공간이랑 음식물 쓰레기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워낙 길게 있어서 한 곳만 있는 게 아니라 2~3개 정도 있습니다.

 

 

 

 

 

 

 

이제 계곡물로 놀러 가볼게요! 제일 끝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물가로 가는 길이 멀긴 하네요.

 

 

 

 

 

 

우천계곡은 용소계곡보다 넓은데 역시나 비가 안 와서 수심은 어깨까지 올 정도로 조금 얕았고 넓어서 그런지 안쪽은 물이 잘 안 흘러서 이끼가 너무 많이 떠다녀서 조금 더러웠습니다. 유주니가 이끼 보고 '더러워서 안 갈래'라고 할 정도? 물 안에서 눈 뜨지 마시고 다 놀고 나면 꼭 잘 씻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천계곡은 사람들이 엄청 붐비는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관리비만 받고 평상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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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명 : 우천마을회관

- 위치 : 경남 사천시 사남면 우천길 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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