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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자기계발, 재테크

오늘의 레포트(21.06.15) 조선업, Naver, 카카오, sk이노베이션, 스튜디오드래곤

by 친절한국자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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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한국 조선업 수주 점유율은 사실상 100%

 

분석리서치 |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 2021-06-15 13:39:24

 

● 주요 상선 올해 현재 수주 실적, 한국 조선업 사실상 100%

선박 분야는 매우 다양한 종류들이 있다.

작은 선박으로는 어선부터 시작해 tug boat, 군함과 크루즈 선 등 매우 다양한 선박의 종류들이 있지만, 한국 조선업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선종은 탱커, 컨테이너선, 가스 운반선으로 크게 세 가지 이며 니치마켓으로 자동차 운반선 시장도 우리의 주력 선종 중 하나이고 벌크선은 우리가 다시 가져와야 될 중요한 전략 선종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의 수주실적을 정리할 때 선박의 종류의 구분없이 발표되는 월별 Clarksons 수주실적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한국 조선업의 수주실적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 조선업의 수주실적은 철저히 우리의 주력 선종분야에서 정리해야 할 것이다.

올해 현재까지 VL탱커, 수에즈-아프라막스 탱커, 174K급 이상 LNG선과 84K급 대형 LPG선과 20-40K급 중형 LPG선 수주실적에서 한국 조선업의 비중은 사실상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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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비스] NAVER, 카카오 시가총액 격차 증발을 바라보며...

 

분석리서치 |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 2021-06-15 13:37:41

 

● 코로나 19 이후 1 년반 정도 만에 NAVER, 카카오 시가총액 격차 증발

카카오 시가총액은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상장일인 2014.10.14 만 해도 78,679 억원으로서 NAVER 시가총액 249,857 억원의 31.5% 수준이었다.

이후 양사 주가 모두 꾸준한 상승 추이였으나 주가 상승폭은 카카오가 NAVER 보다 커 코로나 19 영향이 본격화되기 전인 2020년초(2020.01.02 기준)에는 카카오 시가총액은 131,476억원으로서 NAVER 시가총액 300,784억원의 43.7% 수준으로까지 그 격차를 다소 축소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 너무 저평가된 배터리 사업 가치

 

종목리서치 | 대신증권 한상원 | 2021-06-15 13:18:14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SOTPs 방식으로 산출

- 정유/화학 21조원, 배터리 20조원, 소재(SKIET 지분가치) 4조원 등


배터리 흑자 전환과 주가 재평가(Re-rating)

- 현재 주가에 반영된 배터리(EVB) 사업 가치는 6조원 수준(vs. LG화학 주가에 반영된 LG에너지솔루션 가치는 45조원 전후)으로 추산

- 공격적인 중장기 증설 계획과 높아지는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상대적 Discount가 과도하게 크다고 판단

- 향후 EVB 사업 흑자 가시화에 따른 가파른 주가 재평가를 기대. 흑자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할 계획: 1) 국내 동종사 대비 Discount 제거 시 적정주가 45만원(상승여력 +64%), 확대된 성장성 반영 시 적정주가 50만원(상승여력 +82%)


2021년 영업이익 1.78조원(흑전 YoY) 전망

- 2Q21 영업이익 4,719억원(-6.1% QoQ)으로 시장 기대치(3,596억원) 상회 전망: 재고 관련 이익 감소로 정유 감익은 불가피하겠으나 화학/윤활유/배터리/소재 사업 모두에서 증익을 기대 vs. 재고 이익 감소(1분기 3.7천억원→2분기 1.8천억원 추정)를 제외하면 실질적 증익

- 2021년 영업이익은 1.78조원으로 전년도 대규모 적자 탈출 예상: 절대 이익 규모는 하반기보다 상반기가 크겠으나 이는 1분기 대규모 재고 이익 발생 때문 vs. 이를 제외하면 이익의 질적 개선을 의미(정제 마진 반등, 배터리 적자 대폭 축소)

 

 

 

 

카카오(035720) 카카오커머스 합병 시 사업 시너지 및 별도법인 이익체력 증가 호재

 

종목리서치 | 교보증권 박지원 | 2021-06-15 11:35:43

 

• 카카오, 이커머스 자회사 카카오커머스 100% 흡수∙합병 언론 보도 → 이사회 통해 확정 예정

• 합병 시 사업상 시너지 기대: 커머스로 카카오톡 영역 본격 확장

• 알짜 자회사 흡수 통해 별도법인 이익체력 증가 가능


카카오커머스 100% 흡수∙합병 언론 보도 → 이사회 통해 확정 예정

6월 14일 카카오가 이커머스 자회사 카카오커머스를 100%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언론 보도 발표. 동사는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공시를 통해 현재 합병을 검토중이며 6월 22일 이사회를 거쳐 해당 사안을 확정할 예정임을 밝힘. 카카오커머스는 2018년 12월 카카오로부터 분사했으며 2021년 3월 기준 카카오가 99.05% 지분 보유


합병 시 사업상 시너지 기대: 광고에서 커머스로 카카오톡 영역 본격 확장

보도 내용대로 동사가 카카오커머스를 100% 흡수∙합병한다면 향후 카카오톡 내 커머스 확장 측면에서 사업상 시너지 발생 가능. 현재 카카오톡은 ① 카카오싱크 연동 제공 ② 지그재그 인수 ③ 톡스토어 조건 완화 ④ B2B 선물하기 기능 확대 ⑤ 카카오점(店) 런칭 등을 통해 커머스 기능 공격적 확대 중. 동사는 메시징 어플을 기반으로 커머스 사업 전개하면서 거래액의 성장과 메시징 광고 수익 확대를 동시에 추구. 카카오커머스 흡수∙합병을 통해 광고 사업부문과 커머스 사업부문의 시너지 가능하며 향후 커머스 어플로서 카카오톡 발전 속도 가속화 기대


알짜 자회사 흡수∙합병 통해 별도법인 이익체력 증가 가능

2020년 1,233억원의 순이익을 발생시킨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 공동체 내 가장 이익 기여도가 높은 자회사. 흡수∙합병을 가정하고 2020년 기준으로 카카오 별도 법인과 카카오커머스 손익계산서를 단순 합산 시 세전손익은 351억원 적자에서 1,280억원 흑자 전환해 별도법인 이익 체력 증가. 또한 동사는 지난 5월 멜론 사업부분을 100% 지분을 가진 ‘멜론컴퍼니’로 물적
분할 결정. 멜론 분사 통해 20년 기준 별도법인은 2천억원 가량의 세전이익 증가 전망 커머스 합병∙멜론 분사 통해 카카오 별도 이익체력 증가 예상. 주요 자회사 IPO시에도 커머스 중심 비즈니스 확대는 장기적으로 카카오 주가를 이끌어갈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NAVER(035420) 콘텐츠까지 섭렵 중

 

종목리서치 | DB금융투자 황현준 | 2021-06-15 11:29:00

 

웹툰의 롱런을 위해 진영을 갖추는 중:

NAVER의 작은 서비스로 시작한 네이버웹툰은 전세계 7,200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으며 웹툰이 콘텐츠 장르로 안착하는데 기여 중이다.

NAVER 콘텐츠 사업의 중심이 된 웹툰은 광고/부분 유료화/IP 2차 생산 등의 수익 모델을 통해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NAVER가 주도하는 웹툰의 글로벌 대중화에 힘입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NAVER는 1) 콘텐츠 확보를 위한 웹툰 제작사들의 지분 취득, 2) 웹툰 IP 2차 생산을 위한 영화/게임 제작사에 대한 투자 집행, 3) NAVER 웹툰 IP 노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 지분 인수, 4) Wattpad를 인수를 통한 웹소설 IP 기반 마련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웹툰/웹소설 중심의 콘텐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진영을 갖추고 있다.




메타버스에도 올라탔다:

메타버스가 향후 대세 유흥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NAVER는 손자회사 네이버제트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 중이다.

아직은 기여도가 미미하지만 장기적으로 웹툰/웹소설에 이어 콘텐츠 매출을 견인할 주요 사업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NAVER는 제페토에 유저 유입과 더불어 트래픽을 지속 Lock-in하기 위해 제페토 안에서
즐길거리 마련을 위한 투자 및 관련 제휴를 확대하고 있는데 지금은 가입자의 아이돌 팬덤과 연결되는 10대인 점을 공략하여 아이돌 콘텐츠 IP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가 두드러지고 있다.




매수 추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상향한다.

웹툰과 제페토는 경쟁 플랫폼과의 차별화, 글로벌 확장, 수익 모델 다변화 등을 통해 향후 대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화 중이다.

이에 따른 경쟁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SOTP 밸류에이션에 감안해 대세 플랫폼의 멀티플을 반영한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 이유이다.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카카오(035720) 콘텐츠로 성장 가도 계속 달린다

 

종목리서치 | DB금융투자 황현준 | 2021-06-15 11:26:13

 

콘텐츠 메인은 유료콘텐츠와 IP 비즈니스로 이동 중:

카카오의 콘텐츠 사업의 메인은 과거 게임/뮤직에서 웹툰/웹소설 중심의 유료콘텐츠로 이동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국내 및 일본 외 해외)와 픽코마(일본)의 거래액이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카카오의 성장에 기여 중인 가운데 카카오는 글로벌 흥행 콘텐츠로서 웹툰/웹소설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밸류체인은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웹툰/웹소설 콘텐츠/플랫폼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는 국내 및 해외(일본 외) 웹툰/웹소설을 담당하는 카카오페이지와 엔터테인먼트/미디어의 카카오엠을 합병하여 콘텐츠 IP가 2차 영상물 제작까지 효율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카카오는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카카오TV를 통한 기회도 엿보고 있다.




카카오TV도 관전 포인트:

카카오TV는 카카오의 웹툰/웹소설 IP를 오리지널 영상으로 제작하여 독자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검증된 부분 유료화 수익모델을 적용하여 다른 OTT들과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 심화로 인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대한 니즈가 대두되고 있는 OTT 시장에서 카카오는 접근성, 활용 가능한 콘텐츠 IP Pool 측면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관련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목표주가 상향:

광고/커머스/주요 신사업과 더불어 웹툰/웹소설을 중심으로한 콘텐츠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카카오의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 스토리는 계속적으로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성장 구간인 21-22E 평균 매출액에 Peer들의 성장기 평균 PSR 상단인 12배를 적용하여 17만원으로 상향한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드래곤의 해외 여행, 룰루 ~

 

종목리서치 | DB금융투자 신은정 | 2021-06-15 11:21:38

 

애플TV+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미디어와 드래곤US가 공동으로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

회당 30분 분량의 미드폼 콘텐츠로 22년/ 10회 방영이 예상된다.

통상 미국 드라마 제작비는 롱텀(50-60분) 기준 약 80-100억원 수준으로, 드래곤이 제작할 The Big Door Prize는 약 400~500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텐트폴 드라마 200~300억원 수준을 훨씬 웃도는 규모이다.

이를 계기로 1)넷플릭스 이외의 글로벌 대형 OTT와의 관계를 개척, 2) 애플TV+에 향후 지속적인 판권 계약이 가능하고, 3) 대규모 제작비의 작품을 통한 이익 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다.




2Q21 편성은 작지만, 이익은 강할 것:

2Q21에는 빈센조/나빌레라/보이스4 일부, 멸망/간동거/마인 등 약 68회분이 반영될 예정이다.

전년과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실적이 예상되는데, 전년동기에는 텐트폴 작품이었던 더킹(320억)이 온기로 반영됐고, 전분기에는 넷플릭스, 티빙, OCN 작품 등으로 편성이 많았던 영향(100회)으로 기저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21년부터 높아진 판권 가격, 이로인한 이익 레버리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매출원가율 80.1%를 가정했으며, 2Q21 매출액은 1,072억원(-33.6%yoy), 영업이익 155억원(-8.1%yoy), OPM 14.4%가 예상된다.




TP 13.4만원 유지:

매출원가율 감소로 안정적인 21년 실적이 예상되는 바, 실적 전망치와 목표 주가를 유지한다.

2Q21에도 안정적인 원가율과 대작 없이도 양호한 이익을 증명한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도 박스권을 탈피, 우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제작이 증가하게 되면 22년부터는 탑라인의 고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 일 것이다.

콘텐츠 Top-pick과 BUY 의견 유지한다.

 

 

 

https://vip.mk.co.kr/newSt/news/news_list2.php?p_page=2&sCode=110&termDatef=&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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