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맛집] 아내식당 - 집 밥이 그리울 때 들리는 곳

안녕하세요 국자입니다.

 

국자는 작년 말에 결혼을 했지만 진주에 신혼집이 있고 직장은 거제인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조상님 3대가 덕을 쌓았나 봐요)

 

그래서 평일 저녁 뭐 먹을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가끔씩 집 밥이 그리우면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장평동 맛집 아내 식당입니다.

 

거제 장평동 숨은 맛집 - 아내식당

 

 

 

오늘도 지팍 형과 저녁 뭐 먹을까 고민하다 집 밥이 그리워 아내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아내식당은 숨겨진 거제 맛집으로 위치가 조금 구석져서 아는 사람들만 갈 수 있는 가게입니다.

 

아내식당은 가게 자체는 좌식 테이블 포함 7개가 있는 작고 아담한 가게입니다.

 

그럼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가끔 보면 생삼겹살을 드시는 손님들도 있던데 제가 가장 많이 시켜 먹는 음식은 두루치기입니다.

돼지수육, 소 불고기 전골, 낙지볶음 등 여러 가지 식사류가 있는데 낙지볶음 한번 먹어보고 

계속 두루치기를 먹게 되네요.

오늘도 역시나 두루치기를 시켰습니다.

2명이라 두루치기 소 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요리 외 공깃밥은 천 원씩 별도로 부과입니다.

 

밑반찬으로는 어묵, 파래무침, 양념게장 등 다양하게 나왔고 각각 다 맛있어서 한 번씩 더 리필했습니다.

 

자 이제 메인 메뉴인 두루치기가 나왔는데요.

소 짜라고 하기엔 매우 푸짐한 양이었습니다.

(가격이 2만 원이라 적당한 거 같기도?)

 

 

저는 돼지 특유의 잡내에 민감한 편인데 아내식당의 두루치기 고기는 잡내가 안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양념 또한 달달한 것이 심심하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하여 정말 밥도둑이었습니다.

 

밑에 사진 보이시나요?

채소들보다 고기가 더 많습니다.

채소반 고기반 두루치기네요.

그냥 보시기에도 2인분치고 양이 많죠?

때깔도 고와서 침샘을 마구 자극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하였습니다.

채소도 싱싱해서 쌈 싸 먹으니 꿀맛입니다!

인심이 좋아서 채소 & 반찬 리필을 시원하게 해주시니 많이 드세요!

방금 먹고 운동하고 와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데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은 건 뭐죠?

 

 

오늘의 거제 맛집 아내식당 소개는 여기까지고요.

장평동 삼중 사외 기숙사나 원룸에 사시는 분들 집 밥이 그리우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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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명 : 아내식당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 연락처 : 055-635-6620

- 위치 : 경남 거제시 장평2로2길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