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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경남 거창 가을 여행 감악산 아스타국화

by 친절한국자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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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여행 아스타국화 보러 오세요!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가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다녀왔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왔었기에 아스타국화 필 때 됐는데~ 감악산 가야 되는데~ 싶어서 인스타 찾아보니 역시나 만개해서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금요일 평일에 갔더니 사람도 많지 않고 타이밍 딱 좋게 잘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가실 분은 일찍 출발하시는 게 좋은데 참고로 지난주 일요일 점심때쯤 부모님께서 가셨는데 감악산 정상 3km 전부터 차가 밀려서 결국 차 돌려서 거창 출렁다리로 다녀오셨

다고 합니다.

 

 

 

 

 

 

- 내비게이션 검색명 : 거창 인공위성레이저관측소

- 위치 : 경남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6 거창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

- 연락처 : 042-865-2053

 

 

 

 

거창 감악산 주차장

 

 

 

거창 감악산 작년과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작년에는 아스타국화만심어져 있었고 거창시에서 운영한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는데 올해 가보니 감악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 넓혀서 오르내리는 차들 동시에 지나갈 수 있었고 주차장도 아래쪽에 새로 만들어서 주차 공간도 확보했으며 꽃도 더 많이 심고 먹거리도 많이 생겼고 행사도 진행하고 있고 전망대도 새로 만들고 있는 등 꽤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서 내년이 더 기대가 되는 여행지입니다.

 

 

 

거창 감악산 화장실

 

 

 

거창 감악산 공영 화장실은 남, 여 구분된 거 2개 준비되어 있었고 실내도 생각보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거창 감악산 여행지를 더 멋있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곳곳에 위치한 풍력발전기입니다.

 

정상이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설치해둔 풍력발전기가 예쁜 꽃들과 아름다운 산이 어우러져 절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거창 감악산은 보랏빛 아스타국화와 더불어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펴 있어서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이 의자에 앉아서 찍는 게 제일 예쁘게 나옵니다.

 

파란 하늘과 보라 자줏빛 국화들, 풍력발전기 그리고 거창의 아름다운 산이 어우러져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니까 다들 꼭 여기서 사진 찍으시길!

 

 

 

 

 

 

작년에 없었던 간이 전망대가 생겼습니다.

 

조금 올라갔을 뿐인데 땅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랑 사뭇 다릅니다.

 

전망대 있는 라인까지 꽃이 있었는데 올해는 앞쪽으로 쭉 더 꽃 심어서 더 좋습니다.

 

 

 

 

 

 

돌 전망대 위로 멋들어진 전망대도 있는데 아직 공사가 완성되지 않아 올라가 보지는 못했는데 완성되고 나면 더 아름다운 감악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됩니다.

 

 

 

 

 

 

하얀 구절초와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색깔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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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편으론 넓게 갈대밭이 펼쳐져 있는데 갈대밭 사이로 뻗어있는 풍력발전기 또한 멋지지 않나요?

 

사방으로 둘러보는 곳마다 절경입니다.

 

 

 

 

 

 

작년 커플을 찍어주면서 알아낸 포인트인데 낮은 전망대 있는 곳에서 위쪽을 바라보면서 찍으면 또 엄청 예쁘게 잘 나옵니다.

 

 

 

 

 

 

 

 

여기저기 둘러봐도 절경인 거창 감악산

 

감악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스위스와 많이 닮은 것 같아요. 벤치에 앉아서 가만히 먼 곳을 바라보고 있으면 힐링돼서 그런지 꽤나 많이 닮아있어서 더 오고 싶었어요. 벤치에 앉아서 가만히 멍 때리면 진짜 좋아서 30분 정도 멍 때린 거 같아요. 때마침 버스킹 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달달한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개꿀

 

 

 

 

 

 

 

 

 

 

 

 

 

 

올해엔 먹거리도 많이 생겼습니다 왔다 갔다 할 때 주변에 딱히 먹을 게 없었는데 잘 됐습니다.

 

휴게실이란 이름의 먹거리 포장마차에는 국밥과 오뎅 등의 먹거리를 팔고 있는데 가격은 만 원 정도로 조금 비싼 편이었기에 옆에 있는 푸드트럭으로 가봅니다.

 

 

 

 

 

 

거창의 향토 음식, 특산품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 유자로 만든 유과 시식한 게 기억이 남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있던 시원한 커피 파는 더치 스타일! 가격도 저렴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더치라서 맛도 좋았습니다.

 

 

 

 

 

 

떡모 푸드트럭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있네요. 여기도 꽤나 맛있었던 기억!

 

 

 

 

 

 

올해 새로 등장한 꽃&별 푸드트럭에서는 츄러스랑 아이스크림 등 팔고 있어서 미니츄러스 먹었는데 초코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감동이었습니다.

 

아참 푸드트럭 앞에 간이 테이블 몇 개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츄러스 맛있게 먹고 다시 사진 찍으러.. 아니 구경하러 가봅니다.

 

 

 

 

 

 

아름다운 거창 감악산 여행 가실 분들 아스타국화 지기 전에 얼른 서둘러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가장 좋은 건 평일에 가면 제일 좋은데 주말에 가시려면 꼭 일찍 서둘러 가시는 게 좋습니다.

 

낮에도 좋은데 저녁노을 질 때 또한 풍경이 기가 막힌 곳이라고 하니 늦게 오시려면 저녁 시간 맞춰서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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